당근은 끓여 먹는게 영양성분이 높다. 이탈리아 과학자들은 날것과 찐 당근, 끓인 당근을 비교한 결과 했을 때, 끓인 것에 카로티노이드가 가장 많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카로티노이드는 인체에서 비타민A를 만드는 항산화제로 성장, 생식기능, 면역성을 발달시키고, 피부와 눈, 모발의 건강을 돕는다. 당근 100g을 기준으로 했을 때, 비타민C가 날것의 31㎎보다는 적지만, 끓인 것에는 28㎎, 찐 것에는 19㎎이 들어있다. 감자는 차게 먹어야 배변기능이 좋아진다. 감자를 요리하면, 녹말이 팽창하면서 분해되기 시작한다. 이는 점도가 높은 풀로 변하는 과정으로 젤라틴화라고 부른다. 그 결과 소화가 쉽게 된다. 요리한 감자를 차게 하면 이 젤라틴화한 전분이 강하고 딱딱한 형태로 소화가 어려운 저항성 녹말로 바뀌게 된..
감자는 비타민B‧비타민C‧칼륨‧철 등이 풍부해 피로를 해소하고 원기를 회복하는 데 효과적인 감자는 6~10월이 제철이며 동서양을 막론한 대표적 인기 간식이다. 감자는 열량이 100g당 55kcal로 낮아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도 적합하다. 감자를 선택할 때는 표면에 흠집이 적고 매끄러우면서 무겁고 단단한 것이 좋다. 싹이 나거나 녹색 빛깔이 도는 것은 피해야 한다. 감자에는 비타민, 식이섬유, 칼륨이 풍부하다. 특히 감자의 비타민C는 녹말 입자에 싸여 있어 열을 가해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비타민C를 섭취하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고, 콜라겐 조직을 강화해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 또 멜라닌 색소의 형성과 침착을 막아 주근깨나 검버섯이 생기는 것을 예방한다. 식이섬유는 지방과 당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