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지는 '필요한 물건이나 이익이 한 군데서 많이 쏟아져 나오는 일 또는 그 물건이나 이익'을 가리키는 말이다. 지금에야 뜻이 정리되었지만 그 어원에 대해서는 설이 많다. 우선 구한말에 외세의 무력 침탈과 함께 경제적 침탈로 광산 채굴권이 외국 사람들에게 많이 넘어간 시대의 이야기다. 우리나라 광산을 외국인이 경영하면서 우리나라 사람이 그곳에서 일을 하는 상황이 돼버렸다. 당시 금이나 은 같은 광물을 캐내어 상자에 모아두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만지려 하면 외국인들이 도둑취급을 하며 "노터치(no touch)"라고 외쳤다고 한다. 영어를 잘 모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 말을 금이나 은과 같은 광물을 뜻하는 말로 받아들이면서 '노다지'라는 말이 생겼다고 한다. 다른 설로 '노(언제나, 끊임없이)'와 '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