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는 다른 음식의 보조적인 역할을 하지만 효능만큼은 그렇지 않다. 각종 비타민과 철분은 물론 칼륨이 풍부해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좋고 피를 맑게 해 준다. 그리고 따뜻한 음식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감기 예방과 보신에도 천연 자양강장제 역할을 한다. 피로 해소와 간 독소 제거 부추 100g당 비타민 A는 0.5㎎, 비타민 C는 37㎎이 들어 있고 비타민 B1, B2도 풍부하며 식초와 결합하면 간 보호 및 피로 해소와 에너지 충전에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간은 독소를 제거해 주며 살균 작용과 대사에 도움을 준다. 부추에는 황화알릴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황화알릴은 황과 알리신으로 구성된 화합물이다. 황화알릴은 몸속에서 비타민 B1과 결합하고, 알리티아민으로 바뀐다. 이렇게 되면 비타민 B1 흡수율이..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이라는 말이 있다. 사과 속에는 펙틴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아침 식사 후 먹으면 장이 자극받아 대변보는 게 수월해진다. 반대로 사과를 밤에 먹으면 장운동이 활발해져 숙면을 방해하고, 자느라 소화가 미처 안 된 식이섬유가 가스를 만들어 아침에 일어나서도 속이 더부룩할 수 있다. 그리고 사과 속 유기산 등이 위의 산도를 높여 누워 있는 동안 속 쓰림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렇치만 사과 말고도 아침에 먹으면 더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음식들이 있다. 꿀 아침에 먹는 꿀은 피로 해소에 좋고, 몸에 활력을 가져와 잠을 깨는 데 도움을 준다. 약 80% 이상이 당분으로 구성된 단당류이기 때문에 에너지원으로 흡수가 쉽기 때문이다. 장운동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변비 완화에도 좋..
토마토는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과일이 아니라 채소이다. 가짓과에 속하는 일년생 반덩굴성 식물열매로 원산지는 남미 페루이다. 토마토에는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 회분, 칼슘, 철, 인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식이섬유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라이코펜, 베타카로티등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있으며 빨갛게 보이게하는 '카로티노이드'라는 물질은 라이코펜이 주성분이다. 파란색일때 보다는 완전히 빨갛게 익혀 먹는것이 좋으며 라이코펜의 흡수율을 높이려면 열을가해 조리해서 먹는것이 좋다. 열을 가하면 라이코펜이 토마토 세포벽 밖으로 빠져나와 흡수율이 높아진다. 토마토는 여러가지 성분이 들어 있는데 각각 효과나 효능이 다르다. 라이코펜성분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