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의 일종인 샴페인은 프랑스가 유명하다. 샴페인(champagne)은 프랑스의 지명으로 샹파뉴(champagne)라고 불리는 프랑스 동쪽에 위한 지방이다. 이 샹파뉴 지역은 대체적으로 평평하여 '프랑스의 정원'이라고 불리는데 어원을 살펴보면 '넓은 평원'이라는 뜻의 라틴어 캄푸스(campus)이다. 우리가 부르는 대학의 넓은 마당을 캠퍼스라고 부르는 것도 이것과 동일하다. 그 후 단어가 발전하여 캄파니아가 된 뒤 샹파뉴가 된 것이다. 샴페인은 역사를 딱 특정하긴 어렵고 다양한 학설도 존재한다. 하지만 많이 알려진 이야기가 존재한다. 그 이야기는 이렇다. 샴페인을 개발한 사람은 프랑스 수도사 피에르 페리뇽이다. 이 수도사는 포도주 창고관리와 함께 질 좋은 포도주를 이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섞어 색다른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