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했다. 정확히 어떠한 이슈들이 있었는지 정리해봤다. 아스파탐이란? 아스파탐은 1965년 미국의 화학자 제임스 슐래터가 우연히 발견한 뒤 미국에서 1981년, 한국에서 1985년에 식품첨가물로 지정됐다. 현재 200여 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아미노산계 합성감미료로 가공식품을 제조할 때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 대신 사용하는 식품첨가물이다. 아스파탐의 열량은 1g당 4㎉로 단맛은 설탕의 200 정도다. 열량이 설탕과 동일하고 사용량을 설탕의 200분의 1 정도만 사용해도 같은 단맛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저칼로리 감미료로 사용되고 있다. 아스파탐의 발암물질 지정 이슈 국제암연구소(IARC)는 발암성 검토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