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에는 수용성과 지용성이 있다. 말 그대로 물에 녹느냐 기름에 녹느냐에 차이가 있는데 그 시간대를 맞춰서 복용하면 흡수율을 높일 수가 있다. 일단 수용성 비타민은 필요이상 섭취하면 소변과 함께 몸 밖으로 배출된다. 그리고 소변에서 비타민제 냄새가 나기도 한다. 이건 우스개 소리인데, 너무 많은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한국인들때문에 어느 의학교수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소변을 보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니 적당한 비타민제나 영양제 1~2가지만 골라서 복용하면 충분하다. 너무 많아도 흡수되지 않고 다 배출되어버리니 말이다. 이렇게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는 비타민제를 조금이라도 몸에 더 흡수시키기 위해서는 시간대별로 다르게 복용해야 한다고 하니 영양제에 따른 시간대를 조금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