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나무에서 얻어지는 녹차와 말차의 효능은 비슷하지만 맛과 카페인 함량 등은 다르고 잎을 재배하고 생산하는 과정이 다르다. 그러나 두 차 모두 카테킨과 폴리페놀 성분이 많아 항산화, 비만 예방 등의 효과가 있으며, 체내를 공격하는 몸 속 활성 산소를 없애주어 노화 속도를 늦춰 준다. 아래는 녹차와 말차의 차이점을 정리한 것이다. 차의 구분 차나무 잎을 원료로 한 차는 색깔에 따라 크게 여섯 가지로 나눈다. 여기서 색깔은 찻잎의 산화 정도에 따라 구분한다. 백차(White Tea) - 가공 과정이 가장 최소화 시켜 만드는 차로 주로 어린 새싹을 채취해 자연 건조시켜 만든다. 녹차(Green Tea) - 산화를 억제하기 위해 찻잎을 덖거나 뜨거운 증기에 찐 후 말려서 만든다. 황차(Yellow Tea) - 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