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속 염증은 만병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만성 염증은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며 신체 부위를 손상시킬 수 있다. 또한 세포 노화와 변형을 일으키고 면역 반응을 지나치게 활성화해 면역체계를 교란시키기도 한다. 염증을 줄이려면 운동도 필요하지만 평소 염증 감소에 도움 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 표고버섯 표고버섯의 다당류는 항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으로 인해 생기는 면역 손상을 줄인다. 표고버섯에는 신체 면역반응을 증가시키고 감염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화합물이 들어있다. 항균성이 강해서 암 치료에도 이용된다. 표고버섯의 다당류는 항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으로 인해 생기는 면역 손상을 줄인다. 토마토 토마토에는 염증 감소에 좋은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이 매우 풍부하다. 열을 가하면 라이코펜이 더 많이 나오기 때문..
폐는 찬바람에 직접 자극받기 쉬운 기관이드. 고령자들은 조금만 노출돼도 기침, 천명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나중엔 폐렴까지 겪을 수 있다. 평소 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운동도 중요하지만 먹는 식품도 중요하다. 그래서 몇가지 대표적인 식품을 알아봤다. 생강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생각은 가래를 줄이고 기침을 멎게 한다.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은 항염증·항박테리아 효과가 있어 기관지와 폐가 세균에 감염될 위험을 줄인다. 또 생강 속 '쇼가올' 성분은 콜레라 등 각종 균에 대한 살균 효과가 뛰어나다.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유황 화합물이 들어 있다. 설포라판은 대식세포 기능을 증진해 폐 속 세균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대식세포는 우리 몸의 1차 방어선으로, 체내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
채소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대표적인 건강 식재료다. 그런데 채소 속 영양소가 요리법에 따라 파괴될 수도, 흡수가 잘 안 될 수도 있다. 영양소를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기름에 볶아 먹으면 좋은 채소 당근, 호박 등 녹황색 채소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기름에 녹는 지용성 성분이다. 기름과 함께 조리해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더 높아진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막고 면역력을 높인다. 당근이나 호박을 생으로 먹을 경우 베타카로틴의 체내 흡수율이 8%인 반면 기름과 함께 조리할 경우 60~70%로 높다. 토마토의 붉은빛을 내는 라이코펜 역시 지용성 성분으로 기름과 함께 조리해 먹어야 체내 흡수율이 증가한다. 라이코펜은 항산화 작용을 하..
토마토는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과일이 아니라 채소이다. 가짓과에 속하는 일년생 반덩굴성 식물열매로 원산지는 남미 페루이다. 토마토에는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 회분, 칼슘, 철, 인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식이섬유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라이코펜, 베타카로티등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있으며 빨갛게 보이게하는 '카로티노이드'라는 물질은 라이코펜이 주성분이다. 파란색일때 보다는 완전히 빨갛게 익혀 먹는것이 좋으며 라이코펜의 흡수율을 높이려면 열을가해 조리해서 먹는것이 좋다. 열을 가하면 라이코펜이 토마토 세포벽 밖으로 빠져나와 흡수율이 높아진다. 토마토는 여러가지 성분이 들어 있는데 각각 효과나 효능이 다르다. 라이코펜성분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