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하면 생각하는 간식 중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게 있다면 호떡일 것이다.지금은 계절에 상관없이 4계절 내내 먹을 수 있고, 집에서도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DIY 형태의 반제품 호떡 믹스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어렸을 적 어머니를 따라 시장에 가면 하나씩 손에 들려주던 것이 호떡이다.지금도 종종 시장을 가게 되면 하나씩 사 먹는다.출출하거나 입이 심심할 때, 한밤의 야식으로 아니면 간단한 식사대용으로도 자주 호떡을 즐겨 먹는 편이다.언젠가 방송에서는 지역별로 호떡의 반죽과 소가 다르다는 주제로 보여주었는데 그 가짓수도 매우 다양했는데 소로 견과류, 꿀, 치즈,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 생각지도 못한 소가 들어가는 걸 보면서 신기했던 기억이 있다.그렇다면 호떡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본래 호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