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엉킨 실타래나 꼬인 매듭 때문에 한 번씩 고생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고리 디우수의 매듭도 이처럼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특별한 방법이 아니면 풀기 어려운 상황을 말한다. 그리고 유래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고르디우스는 프리기아라는 나라의 왕이다. 그는 자기가 몰던 수레를 신에게 제물로 바치고 굉장히 복잡한 매듭으로 묶었다. 그러고 나서는 이 매듭을 푸는 사람이 아시아의 지배자가 될 거라고 했다. 많은 사람들이 매듭을 풀려고 했지만 너무나 복잡하게 얽혀 있어 풀지 못했다. 시간이 흘러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 왕(현-알렉산더 대왕)이 이 프리기아를 지나게 됐다. 그가 이 매듭을 단칼에 끊어버렸다. 에언데로 그는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영토를 정복했다.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