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서 눈 밑은 피부가 가장 얇은 부위로 붉은 모세혈관과 검푸른 정맥이 곧잘 비쳐 보인다. 혈관은 평소에 수축-이완을 계속 반복하면서 혈액 순환한다. 그런데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못했거나, 오래 앉아 있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혈관이 지나치게 늘어나게 된다. 그렇게 혈관이 늘어나 많이 비쳐 보이게 되는 것이다. 보통 눈을 비비거나 찡그리기, 메이크업을 하면서 과도하게 자극을 주는 것 등이 이런 다크서클을 만들며, 피로나 자외선도 다크서클을 만드는 원인이 된다. 피곤하면 체내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눈 밑 혈관에 혈액이 뭉쳐 다크서클을 만들어 낸다. 자외선은 눈 밑 피부에 멜라닌 색소 세포를 자극해 다크서클을 만든다. 눈 밑 다크서클이 심해진다면 알레르기 비염이 원인일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