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이웃집에서 굿을 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떠오른다.꽹과리와 북소리가 울리면서 화려한 옷을 입은 여성이 마당을 콩콩 뛰어다니던 모습이었다.무당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면 부적이나 '살', '겁'등의 단어를 사용하며 기괴함을 준다.그리고 접신을 하는 장면은 공포영화나 납량특집극 같은 데서 단골 소재로 사용된다. 대부분 무당은 대게 세습받거나 신내림을 받아서 된다.무당이 되면 굿의 절차나, 제사상 차리는 법, 굿에 필요한 음악이나 춤과같은 굿에 필요한 모든것을 철저하게 교육을 받는다.그리고 과거 역사에서 무당은 국가의 대소사를 치를 때면 항상 행사를 주관했으며 국가의 염원을 빌거나 미래를 점쳐주기도 한다.그만큼 중요한 인물로 지위가 상당히 높았으며 대우도 좋았다. 이런 무당들이 다양한 행사에서 벌이는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