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반찬으로 햄과 소시지가 있다.어린아이에서 나이가 지긋한 노인까지 그 맛을 싫어하는 사람을 없으리라 본다.요즘엔 그 제조 방법이 다양해 맛과 향이 좋지고 저장기술의 발달로 몇 년씩 두어도 상하지 않는다.역사에서 보면 소시지는 3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기원전 1500년 무렵에 바빌로니아에서 소시지를 먹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228년에 나온 가장 오래된 요리책에도 소시지가 등장한다.19세기까지 유럽에서는 돼지고기 같은 육류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 대부분 소금에 저장했다.햄은 지금처럼 가공된 음식이 아니었고 돼지 엉덩이 살일 붙은 뒷다리를 통째로 소금에 절인 것이었다.생 삼겹살도 소금물에 담가 저장했는데 이걸 얇게 썬 고기를 우리는 영어로 베이컨이라고 부른다. 소시지(sa..
우리의 식탁에서 이제는 빠질 수 없는 반찬이 있다면 햄이나 소시지 일 것이다. 과거에는 소금에 절이는 염장법이나 건조방법을 이용하여 햄이나 소시지를 만들었다면 지금은 가공기술의 발달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가 있다.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자주 먹는 스팸(spam)이 있다. 하나의 브랜드처럼 햄 하면 스팸이 먼저 떠오를 정도로 너무나 유명한 햄이다. 그렇다면 스팸이란 이름은 어떻게 나왔으며 누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처음 스팸이 만들어진 배경을 보면 호멜사의 육가공 공장에서 햄을 만들고 나면 돼지고기 어깨살이 남았는데 남는 어깨살을 이용할 방법을 모색하다가 회사 소속 프랑스 요리사 장 베르네가 이 부위를 갈아 양념하여 캔 속에 집어넣고 익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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