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제는 다음날 숙취를 느낄 때 보통 마시는데, 술 마시기 전 미리 먹는 사람들도 있다. 그럼 언제 먹는 게 도움이 될까? 결론은 미리 먹는 게 좋다. 단, 식사를 먼저 하고 술 마시기 30분 전쯤 숙취해소제를 마셔야 한다. 숙취가 일어나는 원리는 이렇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간으로 이동해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되고, 아세트알데히드는 또다시 아세트산으로 분해된다. 분해되지 않고 남은 아세트알데히드는 독성으로 작용해 숙취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숙취는 아세트알데히드가 빨리 분해·배출돼야 숙취가 해소된다. 여기서 아세트알데히드탈수소효소라는 분해 효소가 아세트알데히드를 아세트산으로 분해한다. 숙취해소제는 아세트알데히드탈수소효소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음주 전 숙취해소제를 먹게 되면 효소의 ..
무화과는 특유의 향으로 스스로 병해충을 퇴치해서 농약 없이 재배할 수 있어 유기농 식재료로 인기가 많다. 높은 당도와 풍부한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칼슘과 칼륨이 다량 포함돼 순환계 질환을 예방하고, 골다공증과 몸의 산성화를 막는 데 도움을 준다. 수용성 비타민의 일종인 아스코르빈산이 풍부해 숙취해소에도 좋다. 아스코르빈산은 콜라겐 합성, 항산화 작용, 철분 흡수, 면역기능에 영향을 주는 필수 성분 중 하나다. 그 외에도 베르갑텐, 베타시토스테롤, 소랄렌 등의 성분이 들어 있다. 약으로도 사용하는 베르갑텐은 혈압 강하, 응혈, 건위, 해독작용 등에 효과가 있다. 베타시토스테롤은 동맥경화증, 뇌혈관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소랄렌은 백반증, 지혈, 아토피 치료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졌다...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