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가인가 방송에서 게맛살에 대해 다룬 적이 있다.'게맛살'에는 '게'가 들어있지 않다는 소비자 고발 형태의 프로그램이었던 거 같다.당시 초반 방송을 보면서 게맛살은 무엇을 넣어 만드는지 고민해봐도 딱히 떠오르는 대체재료가 생각나지 않았다.도대체 무얼 넣어 만드는데 게맛살 특유의 질감이나 향을 그토록 똑같이 만들어내는지 신기하다.게살에는 게살만의 탱글탱글함과 게살특유향이 있는데 어떻게 표현해 낼지 점점 궁금했는데 방송 말미에 밝혀는 '게'가 없는 '게맛살'의 정체는 정말 충격이었다. 게맛살은 게살 대신에 냉동여 육, 산도조절제, 코치닐 추출 색소, L-글루타민산나트륨, 게향등 온갖 첨가물이 범벅이된 첨가물 덩어리다.냉동어육의 경우 대부분 수입산이고 게살의 느낌은 인산염같은 산도도 절제가 맡는다.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