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뜨거워지는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이다. 노화를 막기 위한 필수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여러 가지 부작용이나 문제점을 발생시킨다. 대표적인 사례로 자외선 차단제는 따가움을 일으킨다. 자외선 차단제에는 주름·미백용 화장품에 주로 들어있는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레티놀, 나이아신아마이드, 페녹시에탄올, 소듐 라우레스 설페이트 등에 원인이 있다.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는 자외선 UVB를 차단하는 성분으로,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유기 자외선 차단제)에 주로 들어간다. 비타민A의 일종인 ‘레티놀’은 피부 각질 제거, 주름개선 제품에, 비타민B 복합체인 ‘나이아신아마이드’는 미백 효과가 있는 제품에 함유됐다. 또 ‘페녹시에탄올’은 화장품의 세균 오염을 막는 보존제며,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