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아이템이 있다면 그건 카디건일 것이다.점잖고 단정한 차림새나 멋스럽고 세련된 모습을 완성하고 싶다면 카디건만큼 딱인 옷도 없다.그 활용도가 높아 계절에 관계없이 소재만 다를 뿐 모두 입을 수 있다.난 주로 겨울에 이너로 많이 입는데 그 보온성이 정말 좋고, 더울 땐 벗고 추울 땐 입을 수 있어서 편리해서 자주 입는다.그런 카디건이 처음 사용된 곳이 군대라고 한다.카디건의 이름은 영국 카디건 백작에서 유래가 되었는데 그의 본명은 제임스 토머스 브루드 넬이다.백작의 칭호를 세습받아 그는 카디건 가문의 카디건 백작 7세가 되었다.그는 군인이었는데 허영심이 많고 생활이 방탕하여 주위 사람들과 마찰이 많았지만 옷을 잘 입기로 유명했다.그의 개인 군대도 멋지게 보이게 하기 위해 본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