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는 사이에 피부에 멍들어있을 때가 있다. 가끔이라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겠지만 자주 멍이 생기면 다른 질환이 있을까 걱정이 된다. 아래는 멍의 상태로 의심 가능한 질환들이다. 혈관염 면역계 이상으로 혈관 벽에 염증이 생겨 몸 곳곳이 멍이 드는 것을 말한다. 보통 붉은색이나 보라색 멍 여러 개가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난다. 혈액응고장애 혈액 속 혈소판이 모자라거나, 혈소판 기능에 이상이 생겨 멍이 드는 질환이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붉은 멍이 자주 생기고, 코피가 잦다면 혈액응고장애 일 가능성이 크다. 이는 백혈병 전조 증상일 수도 있으니 반드시 검사를 해봐야 한다. HS 자반증 왼쪽·오른쪽 종아리에 멍이 대칭적으로 생긴다면 의심해 봐야 한다. HS 자반증은 어린이에게 주로 나타나는 자가면역성 피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