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잘오게 하는 방법

반응형

일생의 3분의 1에 가까운 시간을 잠을 자는 데 사용할 정도로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요소가 있다면 바로 '잠'이다.

그만큼 잠이 인간의 건강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분명한 것이다.

오죽하면 '잠이 보약'이란 말이 있을까.
우리가 잠을 자는동안 우리의 몸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기능만 몇 개 살펴봐도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면의 기능
-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회복시키고,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켜 준다.
- 성장 호르몬을 분비시켜 성장과 회복을 돕는다.

- 식욕과 인슐린의 기능을 조절해 비만과 당뇨를 예방한다.
- 면역력을 증가시켜 건강을 증진시키고 염증이나 상처 등의 회복을 돕는다.

- 감정 조절 능력을 향상시킨다.
- 잠을 충분히 잘 경우 치매를 예방한다.

수면의 양과 질이 부족할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여러 가지 질환에 취약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생활과 업무 능력이 저하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감정 조절 능력이 떨어지면서 쉽게 화나 짜증을 내게 되고 의도하지 않게 다른 사람과의 갈등이나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잠을 충분히 자면 치매,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반대로 수면 부족하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조현병 등과 같은 정신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자야 충분한 수면을 취한 건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수치를 미국 수면 재단에서 발표한 자료가 있어 가져왔다.

위의 표를 보면, 성인은 적어도 하루 7시간은 자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수면의 종류는 크게 둘로
비렘수면과 렘수면으로 나눌 수 있다.

비렘수면은 체온 조절, 에너지 생성, 근골격 피로해소을 하는데 필요하고, 렘수면은 정신 활동의 피로 회복 및 기억 정리에 필수적이다.

 

 


그렇다면 잠을 푹 자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가 의문이다.

저마다 잠을 잘 자기 위해 행하는 방법들이 있을 텐데 나 같은 경우는 속이 불편하면 잠을 잘 못 자는 경향이 있어 저녁식사 후에는 거의 군것질이나 다른 것들을 먹지 않는다.

그리고 수면베개나 잠을 잘 때 불편하지 않은 잠옷이나 극세사 이불이나 거위털 이불같이 가볍고 부드러운 이불을 덮고 잠을 청한다.

또 불빛이 많으면 잠을 이루는데 거슬려 자기 전에는 핸드폰이나 컴퓨터 기기 같은 가전기기들을 보지 않으려 노력한다.

완전히 칠흑 같은 어둠을 선호해서 그렇다.

반대로 나처럼 자기만의 방법으로도 잠을 이룰 수 없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이 취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방법이 있어 가져왔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

-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습관을 갖는다.
- 낮에 산책 또는 격하지 않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햇빛을 충분히 쬔다.
- 침실은 약간 선선한 온도에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고 어둡게 한다.
- 자기 전에는 휴대폰이나 태블릿, TV 등을 보지 않는다.
- 카페인,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과식하지 않는다.
- 잠이 들지 않으면 독서나 명상을 하고, 잠이 오면 다시 눕는다.
- 기상 시간까지 남은 시간을 확인하지 않는다. 걱정이 오히려 잠을 깨운다.

익히 들어 알고 있던 글도 있고 내가 이미 하고 있는 방법들도 있다.

특별히 어려운 것이 없고 정말 잠이 오지 않을 때 한 번씩 해볼 수 있는 손쉬운 방법들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통하지 않고 심한 불면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도 또 있을 것이다.

이럴 때는 정말 잠을 잘 자는 것도 복이라는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