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걷기 운동의 효과는 많은 운동들 가운데서도 가장 하기 쉬우면서도 효과가 좋기로 유명하다.
지금처럼 코로나로인해 외부활동을 자제 해야 하는 지금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운동을 하는 것도 피해야 하기에 혼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걷기 운동이 제격이 아닐까 싶다.
주변에 산책로나 공원에서 걸으면 되기 때문에 장소에 크게 제약을 받지 않고 할 수 있어 여러모로 편리한 운동이다.
보통 하루에 최소 30분 이상 걸으면 효과를 볼수 있고, 하루 만보 걷기도 많이들 추천한다.
만보는 거리로는 대략 8Km 정도 되며 칼로리도 300 kal나 소모된다고 한다.
그래서 이처럼 효과가 뛰어난 걷기 운동의 효과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몇가지 정리해 봤다.
우울증 완화 및 뇌 기능 활성화
햇볕을 받으며 걸으면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과 통증을 완화하는 ‘엔도르핀’이 분비돼 마음이 안정되고 우울감이 줄어든다.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혈류가 개선돼 뇌 기능이 활발해진다.
숙면 돕고 불면증 완화
저녁 식사 후 가볍게 걸으면 수면을 돕는 호르몬 ‘멜라토닌’ 분비가 촉진된다.
혈관 유지와 질병예방
운동을 하게되면 체온이 높아져 면역력이 높아지며,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노폐물의 배출 촉진되고 그와 함께 몸 밖으로 노폐물이 배출돼 혈관이 건강해진다.
체중 조절과 당뇨병 예방
식욕조절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되어 공복감을 조절해 준다.
그로 인해 식욕이 억제되고 인슐린 생성을 자극해 혈당수치를 낮춰 주어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
근육량 유지
근육량이 충분해야 관절의 균형과 안정성을 지켜 낙상으로 인한 인대 손상, 골절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소화기능 개선
음식물 섭취후 움직이지 않으면 소화 시간이 길어지게 된다.
그로 인해 소화불량이나 가스 발생이 심해저 소화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식사 후 가볍게 걸어주면 이를 해소할 수 있다.
관절 유지
가벼운 걷기 운동은 걸을 때는 팔다리 관절을 사용하기 때문에 관절 구조를 잘 유지하게 되어 골관절염 예방, 완화에 도움이 된다.
순환계 유지
걷기는 심혈관과 심폐기관의 기능 유지를 도울 뿐만 아니라 순환계가 활력을 유지하게 한다.
골다공증 예방
걷기 운동을 하면 발을 바닥에 디디면서 뼈에 좋은 자극을 주고, 근육이 수축하면서 골밀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걷기 운동은 부작용이 없는 운동이다.
많이 걸을수록 우리 몸에 좋다는 얘기이다.
활동이 줄어든 요즘이니 걷기운동으로 건강유지할 수 있다면 걷기운동 자체만으로도 아주 훌륭한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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