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를 예방하는데 필요한 생활습관
- 건강정보
- 2021. 2. 24.
주변 친구들을 보면 벌써 탈모 걱정을 하는 친구들이 많다.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고 하지만 요즘 시대엔 여러 가지 원인으로 탈모가 오기도 한다. 일시적인 현상이라면 치료가 가능하지만 자칫하면 영구적으로 머리가 나지 않게 된다면 여러 가지로 피곤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탈모걱적이 없는 사람도 미리미리 탈모를 부르는 안좋은 습관은 버리고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이면 좋을것 같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해야 한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체내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탈모가 생기거나 심해진다. 우리 몸은 영양소가 부족하면 심장·폐·간 등 중요 장기에 먼저 영양소를 보낸다. 이때 상대적으로 모근, 손톱 등에는 그만큼 영양소가 덜 가게 된다. 이렇게 되면 모근이 머리카락을 단단히 고정시키는 기능이 약해져 가늘어지고, 빠지기 쉽다.
기름진 음식은 조금만 먹거나 피하는게 좋다. 튀김 등 기름진 음식이나 빵·과자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혈액 속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이렇게 되면 혈액이 끈적끈적해지고 혈전(피떡)이 생기는데, 혈관의 크기가 작고 얇은 말초혈관일수록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 모발을 만드는 모낭 주위의 혈관은 모두 말초혈관인데, 혈액 순환이 잘 안되면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모발이 강한 햇볕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머리는 저녁에 감는것이 좋다. 특히 자외선이 강한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는 실내에 있고, 밖에 나가야 한다면 모자나 양산을 쓰는 게 좋다. 자외선은 피지와 각질을 늘어나게 해 탈모에 악영향을 미친다.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를 보호하는 유분이 씻겨나간 상태로 자외선을 받게 돼 두피가 더 잘 손상될 수 있다.
미세먼지나 황사는 두피 모공을 막아 탈모를 악화할 수 있기 때문에, 공기 질이 나쁜 날은 외출을 되도록 피하는게 좋다다. 만약 외출을 했다면 외출후에는 머리를 깨끗이 감아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꼼꼼히 씻어내야 한다. 샴푸를 할 때 오랫동안 방치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두피에 좋지 않다. 샴푸 속 계면활성제와 같은 화학성분이 두피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샴푸 시간은 5분 이내로 하고 머리 말릴 때는 찬 바람을 이용하는게 좋다. 헤어 드라이어를 사용할 때는 머리에서 30cm 정도 떨어뜨린 채 말리는 게 좋다.
11시 이전에 잠에 드는것이 좋다. 머리카락은 모낭의 모모세포가 분열하면서 만들어지는데, 모모세포는 오후 11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다. 이때 숙면하지 않으면 모모세포가 충분히 분열하기 어려워 탈모가 심해질 수 있다. 잠자기 전에는 두피 마사지를 하는 게 도움이 된다.
탈모를 예방하하기 위해서 영양소도 고루 섭취해야 한다. 특히 모발의 구성성분인 단백질을 특히 잘 먹어야 한다. 이들은 두피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빠지는 것을 막는다. 대표으로 검은콩, 검은깨 등과 같은 블랙푸드이다. 그리고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일종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한 음식도 도움이 된다. 이소플라본은 우리 몸에서 탈모의 원인인 DHT(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대표적으로 콩·두부·콩나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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