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에 좋은 음식 16가지
- 식품·음식
- 2024. 1. 22.
아침 기상 후엔 몸의 신진대사가 뚝 떨어진 상태로 몸속 수분이 부족하고 피가 끈적해져 있다. 게다가 장시간 공복 상태라 위 벽도 민감해져 있다. 이럴땐 위를 부드러운 음식으로 채우면 좋다. 아래는 기상직후, 아침 공복상태에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다.
미지근한 물
음식을 먹기 전에 물부터 마셔야 한다. 위에 자극이 없는 미지근한 물이 좋다. 밤새 수분 부족으로 끈끈해진 혈액에 좋고 뚝 떨어진 신진대사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위 벽에 남아 있는 위산을 씻어내는 데도 기여한다.
아보카도와 오트밀
아보카도의 엽산, 판토텐산 등 성분들이 아침 공복에 먹었을 때 심장질환의 위험성을 낮춰준다고 한다. 아침 공복에 오트밀을 섭취할 경우 위벽과 위장에 보호막을 만들어 주어 위장질환자들의 속 쓰림을 방지해 준다. 그리고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공복감을 해소시켜 준다.
아침 공복에 좋은 오트밀
녹색 채소와 콩
녹색 채소들은 몸이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다량의 비타민 B를 함유하고 있다. 콩은 몸에 흡수가 잘 되고 변비에 좋으며,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필수적인 섬유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꿀과 견과류
꿀은 아침에 먹으면 뇌를 활성화해 잠을 깨우는 역할을 한다. 뇌 활동을 활성화하고 기분을 좋게 해주는 호르몬인 세라토닌 분비를 촉진해 준다. 그리고 혈압 조절과 피로해소도 좋고 장 운동을 활성화 시켜준다. 아침 공복에 견과류를 먹으면 소화 기능을 향상시켜주고 위의 pH 밸런스를 맞춰주는 효과가 있다.
양배추와 메밀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 U, K의 효과로 위 점막을 좋게 한다. 비타민 U는 독한 위산과 자극 물질로부터 위벽을 보호하고 비타민 K는 위 점막이 이미 손상된 경우 재생력을 높여준다. 속이 편하고 식이섬유가 많아 아침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메밀에는 소화기관을 부드럽게 깨워주는 성분이 들어 있어 공복에 먹으면 위 건강에 좋다. 특히 소화 기관이 약한 사람이 공복에 메밀가루를 먹으면 속을 편안하게 만들 수 있다.
당근
비타민, 카로틴, 섬유소가 풍부하고, 생즙으로 만들어 아침에 먹으면 활력 충전에 좋다.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은 폐의 염증을 예방과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당근 껍질에 이런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아침 공복에 좋은 당근
오이와 요구르트
오이는 95%가 수분이기 때문에 자는 동안 부족했던 수분 보충에 좋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 건강, 아침 배변 활동에도 도움을 준다. 유산균 발효유인 요구르트는 장의 연동 운동을 도와 변비 예방 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진에도 좋다. 비타민 B군은 혈액 건강,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 소장 내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아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기능도 있다.
달걀과 감자
단백질, 비타민 A, 비타민 D, 비타민 E, 철분, 칼슘, 인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음식으로 꼭 먹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이 가장 이상적으로 구성된 완전 식품이다. 감자의 녹말은 위 점막 보호에 효과가 있어 위가 좋지 않은 사람은 감자즙을 마시면 좋다.
사과
사과에 함유된 식이섬유인 폑틴은 포도당(탄수화물)을 천천히 흡수해 혈당 관리를 돕고 혈관에 쌓이는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몸 밖으로 내보내고 유익한 콜레스테롤(HDL)을 늘려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펙틴은 급격한 혈압 상승을 억제하고 장 청소를 도와 유해 물질 배출에도 기여한다.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황산화 물질이 풍부한 과일로 기억력을 높여주고 혈압과 신진대사를 조절해주는 효과가 있다. 아침 공복상태에서 블루베리를 먹으면 효과가 배가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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