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꾹질 멈추는 방법
- 생활정보
- 2020. 10. 12.
일상생활에서 갑작스럽게 일어나 멈추지 않으면 당황스러운 딸꾹질 가슴의 내강과 복부의 내강을 가로지르는 횡격막 신경이 지나치게 민감하거나 강한 자극을 받았을 때 일어나는 경련이다.
횡격막은 갈비뼈 가장자리를 따라 둥글게 붙어 있는 근육으로 흉부와 복부를 나누는 경계이다.
호흡 시 같이 위아래로 움직여 이산화탄소 배출과 함께 내장기관을 마사지해주고 거꾸로 역류하는 걸 막아준다.
보통은 잘 참거나 시간이 조금 지나면 멈추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좀처럼 멈추지 않을 때가 있다.

횡격막에 강한 자극을 받아 발생한다고 하지만 정확히 어떠한 경로로 횡격막이 자극을 받았는지 추축 하기는 사실 좀 어렵다.
나도 평소 자주 경험하진 않지만 딸꾹질이 한번 발생하면 쉽게 멈추지 않아 가슴이 아팠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딸꾹질이 발생하면 멈출 수 있는 시도해 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정리했다.
<물 마시기>
허리를 90도로 숙인 후 마시거나 코를 막고 5초 이상 마시면 효과가 있다.
<설탕 한 스푼 먹기>
설탕을 혀에 올려놓고 2~3분 동안 입천장에 천천히 비벼 녹여 먹으면 효과가 있다.
이유는 설인신경이 자극받아 횡격신경에 전달되어 딸꾹질을 멈추게 해 준다.
<숨 참기>
숨을 10초 이상 참는다.
숨을 참게 되면 횡격막과 갈비뼈 사이의 신경이 자극을 받아 딸꾹질이 멈추게 된다.
위의 방법들이 대표적인 딸꾹질이 멈출 수 있는 방법이고 그 외에 따뜻한 물을 마시거나 똑바로 바닥에 누워 조금씩 물 마시면 효과가 있다고 하니 딸꾹질이 발생하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시도해보면 된다.
그래도 딸꾹질이 개선되지 않고 계속된다면 다른 병이 있을 수 있으니 병원에서 진찰받아보는 게 좋다.
대게 심부전이나 흉수 등의 질병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 평소 딸꾹질이 지속되거나 자주 발생하면 의심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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