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에 유독 B가 많은 이유?
- 건강정보
- 2020. 6. 11.
요즘 종합영양제 또는 단일영양제로 비타민B군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
비타민B는 면역강화 피로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그리고 비타민C와 함께 수용성 비타민인데 비타민C를 제외한 나머지가 비타민B군이다.
특히 비타민B는 비타민D와 함께 복용하면 좋다고한다.
비타민D는 칼슘대사를 조절하고, 면역력조절, 세포증식과 분화등 비타민B와 연관성이 많기때문이다.
그런데 한가지 여기서 궁금증이 생겼다.
비타민B를 보면 연번이 12번까지 있는데 도대체 왜 그렇게 많은가다.
다른 비타민들을 보면 연번이 거의 붙어있지 않거나 화학명을 그대로 사용한다.
궁금한건 참을수 없기에 알아보았다.
현재 연번이 붙어있는 비타민B는 12번까지 존재한다.
일단 비타민을 성질을 결정하는데는 대표적으로 두가지를 알아야한다.
첫번째는 물에 녹아야 하는것이고, 두번째는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꿀수 있어야 한다.
여기서 비타민B가 연번이 많은 이유가 있다.
이 두가지 성질을 지닌 비타민을 모두 비타민B군에 포함시켰기때문이다.
참으로 심플하면서도 특별할것 없는 이유다.
귀찮은건지 더 늘리기 싫어서였는지 모르지만 그냥 그렇다고 한다.
이럴거면 차라리 모든 비타민을 연번을 알파벳하나에 굴비 엮듯이 엮어도 되지 않았을까 싶다.ㅎㅎ
여기서 잠깐 비타민 발견의 역사를 보면.
타민B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일본인 스즈키 우메타로였다.
그래서 처음 발견했기때문에 비타민B1을 붙였다. 그때가 1910년경이다.
이후 과학자들 사이에서 비타민이 발견될때마다 위에 언급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면 모두 비타민B군에 연번을 붙여서 발표하였다.
그렇게해서 연번이 12번까지 나온것이다.
당시에는 체계가 잘 잡히지 않은 상태이다 보니 그냥 발견과 동시에 비타민B군으로 넣었던 모양이다.
그중에는 인간에게 효과가 없는 비타민도 있다고 한다.
그런 비타민B를 제외하고 B1, B2, B6, B12등 네 종류만 남기고 모두 결번으로 처리되었다.
현재에 발견되는 비타민은 연번을 이어서 사용하지 않고 화학명을 그대로 사용한다고 한다.
예를 들면 니코틴산, 판토텐산 등이다.
알아두면 쓸모있는 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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