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동안 소변보는 적정한 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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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하루 일과 중에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게 있다면 생리현상을 해결하는 일이다.

특히 소변은 대변보다 횟수가 많다.

물이나 음료 섭취에 따라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정상이라고 판단되는 평균 횟수가 존재한다.

5번~9번이 정상이며 신체활동 중에 10번 이상 밤에 2번 이상 배뇨를 할 경우 빈뇨를 의심해야 한다.

배뇨감을 느끼고 화장실로 달려갔지만 소변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흔히 여성에게 잘 나타나는 방광염이나 남성의 전립선비대증인 경우에 자주 나타 난다.

 

 

 

 

방광염은 요로 감염증의 일종으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여성의 요도가 남성보다 짧고 굵으면서 곧게 뻗은 형태를 하고 있어 요도로 세균이 침입하기 쉬운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성의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이 커져 방광을 압박하여 소변 배출이 어렵고 오줌의 끊김이 좋지 않게 한다.

세균은 차가운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침입을 막기 위해서는 방광을 비롯한 비뇨기가 위치해있는 허리 부근을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루 동안 생산되는 원뇨(오줌의 원료)의 양은 150~200리터로 욕조를 가득 채울 만큼 많다.

원뇨는 심장에서 혈액과 함께 온몸으로 내보내 지는데 내보내는 혈액의 약 5분의 1이 원료이다.

이 원료는 신장으로 흘러들어 가는데 신장에서 처리되는 양이 1분간 약 1리터에 이른다.

신장의 사구체에서 적혈구와 백혈구, 단백질 이외의 성분이 여과되어 원료가 생성되고 원료의 99%는 신장의 요세관에서 재흡수된다.


재흡수되는 성분은 신체에 필요한 수분, 염소, 포도당, 과당, 아미노산, 비타민, 호르몬, 나트륨, 칼륨, 말슘, 마그네슘 등이며 불필요한 크레아티닌, 요소, 요산, 암모니아는 재흡수되지 않는다.

그렇게 해서 오줌이 생성되어 신체에 유해 것과 불순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게 되는 거다.

 

신장이 망가지면 투석을 기계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끔찍한 상황이 발생한다.

중요한 만큼 평소에 관리를 잘해야 줘야 하며 배뇨 기관에 문제가 생겼을 때에는 빠르게 병원을 찾는 게 큰 병을 만들지 않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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