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횟수가 알려주는 질환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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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횟수는 신장이 방광에 오줌을 채우기 위해 노폐물과 물을 얼마나 빨리 걸러낼 수 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방광이 팽창하면 방광 근육에 압력이 가해져 뇌가 ‘소변이 마렵다’라는 신호를 보내게 된다. 평균적으로 정상인 사람은 약 3~4시간마다 소변을 본다. 하루로 따지면 총 6번에서 8번 화장실에 가게 되는 것이다.

 

주요 증상은 아래와 같다.

  • 2시간 빈도로 요의를 느끼고 소량의 소변만 나올 때
  • 하루에 10회 이상 소변을 눌 때 혹은 밤에 3회 이상 소변을 누기 위해 깰 때
  • 6시간 동안 요의를 느끼지 못할 때
  • 최소한의 ‘기미’ 없이 요의가 갑자기 느껴질 때 혹은 오줌이 새어 나올 때
  • 배뇨 시 고통스럽거나 소변을 보기 어려울 때
  • 소변에 혈액이 함께 나올 때
  • 소변을 봐도 잔뇨감이 있을 때

 

소변의 횟수가 많을 때 의심되는 질환

 

과민성 방광 증후군

빈뇨나 강한 배뇨 충동 및 요실금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의심 가능하다. 과민성 방광 증후군은 방광과 뇌 사이에 부적절한 신경 신호와 방광 근육의 활동 또는 민감도 증가로 발생한다.

당뇨병

당뇨병을 앓고 있는 일부 환자는 소변을 자주 본다. 신장은 혈액에서 여분의 당을 발견하고 더 많은 소변을 펌핑해 설탕을 제거하려 하기 때문이다. 높은 혈당은 소변으로 스며들면서 방광을 자극해 소변을 더 자주 보게 만든다.

요로 감염

요로 감염의 경우 박테리아가 방광 내벽을 자극해 작열감을 유발한다. 소변을 보지 않을 때도 방광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소변의 빈도수가 적을 때 의심되는 질환

심장병

심장병은 소변의 양을 줄인다. 신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면 신장이 하루에 생성하는 소변의 양을 줄일 수 있다.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 비대증은 소변볼 때마다 소량의 소변만 나올 수 있다. 전립선이 비대해져 소변의 흐름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밤에 약 1시간에서 2시간마다 자주 소변을 보러 갈 수 있다.

 

소변을 잘 보기 위한 방법

 

충분한 수분 공급

매일 마셔야 하는 물의 양은 나이, 활동 수준, 체중에 따라 다르지만 건강한 사람의 경우 하루 2ℓ의 소변이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카페인과 알코올 줄이기

이뇨 성분이 있는 것들은 신체가 더 많은 소변을 보도록 만듭니다. 또 산성식품 및 음료, 인공 감미료 및 설탕은 방광 내벽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섬유질 많이 섭취하기

장 건강은 비뇨 생식기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섬유질이 많은 식단을 섭취해 변비를 예방하면 배뇨 작용도 원활해집니다.

케겔 운동

골반저 강화 운동은 방광과 장 및 질을 지지하는 근육을 조절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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