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과 눈물흐름증 차이와 증상
- 건강정보
- 2020. 12. 11.
봄, 가을이되면 눈이 건조해져 시도때도 없이 눈물이 흐를때가 있다.
잦은 눈물로 눈을 닦다보면 충혈되기도 하고 매번 흐르는 눈물때문에 번거롭기도 한다.
원인은 대부분은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문제라고 보면되는데 증상에 따라 차이가 있어 눈물흐름과 구별하기도 한다.
안구건조증은 과거 중년기 이후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질환이었지만, 최근 남녀노소 연령 불문하고 발병하는 국민 안질환이 되었다.
안구건조증과 증상
점액·물·지방으로 구성되며, 눈을 깜박일 때마다 필름처럼 눈을 덮어 눈물막을 형성하는데 안구건조증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눈물막의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주요 유발요인은 컴퓨터나 콘택트렌즈 사용 등 환경적 원인인 것과 눈물 분비 저하, 눈물의 과도한 증발, 눈물생성기관의 염증 등이 원인인데, 대표적인 증상은 눈이 뻑뻑하거나 이물감이 있고 눈이 쉽게 피로해 눈을 잘 뜰 수 없는 것이다.
눈곱이 자주 끼고 눈이 충혈되거나, 찬 바람·연기·바람 등 외부자극을 받으면 눈물이 나는 것 역시 안구건조증 증상이다.
안구건조증 치료법
눈물층은 각막(검은자), 점액층, 수성층, 지방층으로 나뉜다.
수성층에 눈물이 부족해 안구건조증이 생겼다면 인공눈물 점안법으로 치료한다.
지방층의 눈물 증발이 증가해 안구건조증이 생겼다면 눈꺼풀 염증치료를 시행한다.
안구의 염증으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생겼다면 항염증 치료를 한다.
인공눈물을 넣는 것으로 시작해, 항염증 약물 사용으로 안구건조증이 좋아지지 않으면 눈물 배출을 억제하기 위한 누점폐쇄술 등 수술적 치료를 할 수도 있다.
눈물흘림증과 증상
눈물흘림증은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 흘러 시야가 뿌옇고 일생생활이 불편하다.
눈물은 눈 앞초리에 있는 눈물길을 따라 코 속으로 빠져나가지만, 이곳에 이상이 생기면 눈꺼풀 밖으로 넘쳐 눈물처럼 흐른다.
날이 추우면 외부환경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눈물이 더 많이 분비되며 심하면 눈가가 벌겋게 짓물러 눈가피부염, 누낭염(눈물주머니염)으로 번진다.
주로 눈·코의 염증이나 종양, 외부의 강한 충격으로 인한 눈물길 손상이 눈물길을 좁게 만들거나 막히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눈물흘림증 진단과 치료
눈물량이 평소보다 많다면 안과에서 ‘눈물관세척검사’를 받아 눈물길의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검사후 원인에 따라 적적할 처방을 받아 치료하면된다.
하지만 크게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수술을 통하여 치료 받으면 된다.
눈물흘림증 수술은 좁아진 눈물길을 넓혀 주는 ‘실리콘관삽입술’과 막힌 눈물길을 뚫어 주는 ‘레이저누낭비강연결술’ 등 이 있는데 자세한건 안과에서 검사후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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