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약은 각종 알레르기 질환이나 발암 위험 등이 있다. 그럼 염색은 얼마나 자주 해야 안전한 걸까? 다음은 염색약의 유해성과 그로인한 질환을 정리한 것이다. 염색약 성분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염색약에는 수천 개의 화학성분이 있는데, 이 중 가장 문제가 되는 성분은 파라페닐렌디아민(PPD) 성분이다. 이 성분은 두피나 손을 통해 들어가 몸속 장기에 영향을 준다. 시력 이상 염색을 할 때 눈이 시리거나 따끔한 증상을 경험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증상은 염색약 성분에 의해 각막이 자극을 받고 있는 것을 나타낸다. 이런 점때문에 시력이 나빠지진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안과 전문의들은 염색약이 시력에 일시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장기적인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렇지만 각막 손상을 막기 위해 기본적으로..
몸에 좋다고 다양한 종류의 영양제를 과잉 섭취하는 경우가 꽤 있다. 하지만 많이 먹는다고 좋은 게 아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몸이 받아들이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아래는 영양제별 일일권장량이다. 아래 영양제는 건강한 성인 기준 1일 권장 섭취량으로 사람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참고해서 보면 된다. 비타민 A 1일 권장 섭취량 : 600 ~ 800ug 권장량 이상 섭취 할 경우 몸이 가렵고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현기증, 메스꺼움, 구토, 근육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 D 1일 권장 섭취량 : 1000 ~ 2000 IU 용량이 과다할 경우 근력이 약해지는 느낌이 들고 소화불량, 변비, 위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 E 1일 권장 섭취량 : 영양제 기준 12mg 지용성 비타..
강렬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 피부가 검게 탄다. 특히 여름에 검게 탄피부는 겨울이 되면 다시 일부가 하얗게 돌아오긴 하지만 전부가 그런것은 아니다. 아래는 피부가 타는 원인과 검게 탄피부를 관리하는 방법을 정리한 것이다. 피부가 타는 원인 피부가 검게 타는 것은 멜라닌 색소의 생성 때문이다. 멜라닌 색소는 피부를 어둡게 보이게 하는 색소세포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멜라닌 색소가 많이 생성돼 피부가 검게 변한다. 탄 피부가 원래대로 돌아오는 시간 검어진 피부는 대부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옅어진다. 이는 피부 세포의 자연적인 대사 활동에 의해 피부가 새로운 세포로 재생되고, 멜라닌 색소가 분해되기 때문이다. 탄 피부가 원래 색으로 회복되는 데 걸리..
하루에 사과 한 개는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결과가 있다. 연구팀이 2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식습관을 조사했한 결과, 안토시아닌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사과, 배, 블루베리와 같은 과일들을 먹으면 성인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위 결과를 뒷받침해주는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에서 사과가 건강에 좋은 이유 5가지를 소개한 내용이다. 사과의 효능 5가지 체중 감량 사과는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은 높아 체중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서 매일 1년간 말린 사과를 먹은 여성들은 체중이 줄었으며, 콜레스테롤과 심장질환 지표가 낮아졌다는 결과가 있다. 플로리다 주립대학 연구팀은 사과에 있는 항산화물질과 펙틴이 영향을 미치는..
평소 하지 않던 운동을 무리하게 하거나 잘못된 자세를 오래 취하면 근육통이 생길 수 있다.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한 후 방치하면 근육이 뭉치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보통 근육통은 근섬유와 힘줄이 긴장될 때 발생한다. 아래는 뭉친 근육을 빠르게 풀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한 것이다. 찜질 또는 마사지하기 과도한 운동으로 생긴 근육통은 마사지나 찜질을 해주면 좋다. 냉찜질의 경우 운동 후 하루 이틀 사이에 해주는 것이 좋다. 아픈 부위 근육을 수축하고 부종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한다. 근육통이 오래 지속될 경우 온찜질을 해주면 좋다. 온찜질은 근육통이 발생한 주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줘 통증도 가라앉혀 준다. 차가운 찜질과 번갈아 하면 더 좋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온찜질과 냉찜질은 우리 몸의 탄..
근육과 관절이 아프면 으레 파스를 찾는다. 그런데 늘 고민되는 부분이 있다. 바로 통증부위를 시원하게 해주는 쿨파스와 뜨겁게 달궈주는 핫파스의 선택이다. 아래는 파스의 선택요령과 부착위치, 주의점에 대한 정리다. 파스 이름의 유래와 구성 성분 파스는 외용 첩부제로 독일어 파스타(Pasta)에서 유래했다. 이탈리아 음식인 파스타와 어원이 같다. 원래 반죽이라는 뜻이지만 ‘붙이다’는 의미가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스의 원리는 진통 효과를 내는 약물이 파스의 형태로 몸에 부착되면 삼투압 원리로 약 성분이 흡수된다. 크게 소염진통제계열과 반대자극제계열로 나뉜다. 소염진통제계열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성분이 들어 간 것을 말하고, 반대자극제계열은 부착부위에 자극을 줘 잠시 통증을 덜 느끼게 하는 것을 말한다..
아침 기상 후엔 몸의 신진대사가 뚝 떨어진 상태로 몸속 수분이 부족하고 피가 끈적해져 있다. 게다가 장시간 공복 상태라 위 벽도 민감해져 있다. 이럴땐 위를 부드러운 음식으로 채우면 좋다. 아래는 기상직후, 아침 공복상태에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다. 미지근한 물 음식을 먹기 전에 물부터 마셔야 한다. 위에 자극이 없는 미지근한 물이 좋다. 밤새 수분 부족으로 끈끈해진 혈액에 좋고 뚝 떨어진 신진대사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위 벽에 남아 있는 위산을 씻어내는 데도 기여한다. 아보카도와 오트밀 아보카도의 엽산, 판토텐산 등 성분들이 아침 공복에 먹었을 때 심장질환의 위험성을 낮춰준다고 한다. 아침 공복에 오트밀을 섭취할 경우 위벽과 위장에 보호막을 만들어 주어 위장질환자들의 속 쓰림을 방지..
단백질 대사 과정 단백질 대사는 ‘아미노산 풀’을 통해 이뤄진다. 아미노산 풀이란 간과 혈액에 있는 아미노산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인체 내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단백질이기도 하다. 골격근은 물론 호르몬, 항체 같은 면역물질 형성에도 사용된다. 일부는 대소변이나 머리카락, 손발톱 등으로 소실된다. 단백질을 과다섭취하면 포도당으로 전환 후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만약 혈중 포도당 농도가 충분하다면 지방으로 저장된다. 부족하게 먹으면 근육이나 간에 저장된 단백질이 쓰인다. 이미 근육에 합성된 단백질이라도 다시 포도당으로 전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과정이 소위 말하는 ‘근손실’이다. 단백질 하루 권장량 적정 단백질 섭취량은 본인의 체중이나 활동량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나라 성인은 하루 필요 단백질은 체중..
차나무에서 얻어지는 녹차와 말차의 효능은 비슷하지만 맛과 카페인 함량 등은 다르고 잎을 재배하고 생산하는 과정이 다르다. 그러나 두 차 모두 카테킨과 폴리페놀 성분이 많아 항산화, 비만 예방 등의 효과가 있으며, 체내를 공격하는 몸 속 활성 산소를 없애주어 노화 속도를 늦춰 준다. 아래는 녹차와 말차의 차이점을 정리한 것이다. 차의 구분 차나무 잎을 원료로 한 차는 색깔에 따라 크게 여섯 가지로 나눈다. 여기서 색깔은 찻잎의 산화 정도에 따라 구분한다. 백차(White Tea) - 가공 과정이 가장 최소화 시켜 만드는 차로 주로 어린 새싹을 채취해 자연 건조시켜 만든다. 녹차(Green Tea) - 산화를 억제하기 위해 찻잎을 덖거나 뜨거운 증기에 찐 후 말려서 만든다. 황차(Yellow Tea) - 찻..
소변 횟수는 신장이 방광에 오줌을 채우기 위해 노폐물과 물을 얼마나 빨리 걸러낼 수 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방광이 팽창하면 방광 근육에 압력이 가해져 뇌가 ‘소변이 마렵다’라는 신호를 보내게 된다. 평균적으로 정상인 사람은 약 3~4시간마다 소변을 본다. 하루로 따지면 총 6번에서 8번 화장실에 가게 되는 것이다. 주요 증상은 아래와 같다. 2시간 빈도로 요의를 느끼고 소량의 소변만 나올 때 하루에 10회 이상 소변을 눌 때 혹은 밤에 3회 이상 소변을 누기 위해 깰 때 6시간 동안 요의를 느끼지 못할 때 최소한의 ‘기미’ 없이 요의가 갑자기 느껴질 때 혹은 오줌이 새어 나올 때 배뇨 시 고통스럽거나 소변을 보기 어려울 때 소변에 혈액이 함께 나올 때 소변을 봐도 잔뇨감이 있을 때 소변의 횟수가 많을 ..
누구나 한번쯤 우유를 마시고 속이 더부룩하거나 가스가 차고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는는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이런 경험이 있다면 '유당 불내증'일 가능성이 높다. 유당불내증이란 우유에 들어 있는 유당(락토스)을 소화하지 못하는 대사 질환이다. 유당불내증 통계 유당불내증은 유럽, 북미 등의 백인에 비해 동양인에게 더 흔히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국립보건원에 따르면, 전 세계 65%의 사람들이 유제품을 먹으면 유당불내증을 경험한다고 한다. 국내 연구에선, 한국 사람은 70% 이상이 유당 불내증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당불내증 원인 사람은 젖먹이 시절 유당분해효소인 '락타아제'를 과잉 생산하지만, 유아기를 지나면서 점점 그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보통 2세 이후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성인이 되면 유..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했다. 정확히 어떠한 이슈들이 있었는지 정리해봤다. 아스파탐이란? 아스파탐은 1965년 미국의 화학자 제임스 슐래터가 우연히 발견한 뒤 미국에서 1981년, 한국에서 1985년에 식품첨가물로 지정됐다. 현재 200여 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아미노산계 합성감미료로 가공식품을 제조할 때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 대신 사용하는 식품첨가물이다. 아스파탐의 열량은 1g당 4㎉로 단맛은 설탕의 200 정도다. 열량이 설탕과 동일하고 사용량을 설탕의 200분의 1 정도만 사용해도 같은 단맛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저칼로리 감미료로 사용되고 있다. 아스파탐의 발암물질 지정 이슈 국제암연구소(IARC)는 발암성 검토 결과..
두뇌 발달과 빈혈 예방 두부의 레시틴 성분이 두뇌 발달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두부 속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철분은 다양한 신체 부위에 산소를 공급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은 영양소이다. 그래서 두부를 먹게 되면 체내의 산소 공급이 원활해지고, 혈액순환이 잘 된다. 혈관질환과 골다공증 예방 두부에 함유된 리놀산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두부에 함유된 피토스테롤 성분은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어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두부의 이소플라본성분은 칼슘의 흡수를 촉진하여 뼈 조직을 새롭게 형성해주고, 손상을 낮춰주는..
디카페인의 뜻과 역사 디카페인의 '디(de-)'는 영어에서 분리‧제거의 뜻을 나타내는 접두사이다. 그래서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을 분리시킨 커피라는 뜻이다. 디카페인 커피의 시초는 1905년 독일의 커피 상인 루드빅 로젤리우스가 처음 ‘발명’했다. 루드빅 로젤리우스는 배로 커피를 운송하던 중, 바닷물을 머금은 커피 원두에서 카페인 일부가 빠져나간 사실을 발견한 것이 시초다. 디카페인 기준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고시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카페인 함량을 90% 이상 제거한 제품을 '디카페인(탈카페인)'으로 표기할 수 있도록 정해놨다. 국제적으로는 97%가 제거돼야 디카페인으로 인정하고, EU에서는 99%가 제거돼야 디카페인이라고 정하고 있다. 디카페인 커피 추출방식 디카페인 커피를 만들 때는 다음과 같..
달걀은 인,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과 각종 비타민이 들어있는 완전식품이다. 하지만 달걀은 조리법에 따라 영양 성분이 달라진다. 다음은 농촌진흥청의 팻시크릿(FatSecret)앱의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이다. 삶은 달걀과 구운 달걀의 열량과 성분 삶은 달걀 1개의 열량은 77Kcal이며, 영양성분은 탄수화물 0.56g, 단백질 6.26g, 지방 5.28g이다. 구운 달걀의 1개의 열량 73Kcal로 영양성분은 탄수화물 0.38g, 단백질 6.26g, 지방 4.95g이다. 수란과 기름에 조리한 달걀의 열량과 성분 수란 1개의 열량은 74Kal이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함량은 구운 달걀과 같다. 기름에 조리한 달걀 프라이 1개의 열량은 89Kcal이며, 영양성분은 탄수화물 0.43g, 단백질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