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뒤꿈치 각질제거와 보습법
- 생활정보
-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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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과 같이 건조한 날씨에는 손발에 각질이 많이 생겨난다. 특히 발뒤꿈치가 갈라지기 쉽다. 각질제거기를 이용해 문지르거나 손톱으로 뜯어내는 경우가 있는데 좋은 방법은 아니다. 과하게 피부를 자극해 상처가 나면 세균 감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발뒤꿈치 각질이 심하게 일어난다면 ‘발뒤꿈치 각화증’ 일 수도 있다. 각화증은 피부의 표피 최상층에 있는 각질층이 증식하고 변화해 까칠까칠해지거나 딱딱하게 굳는 질환이다. 발뒤꿈치 각화증은 발바닥 피부에 가해지는 과도한 자극과 수분 부족 등에 의해 발생한다.
발뒤꿈치 각화증을 예방하려면 외출 후 발을 깨끗하게 씻고, 건조함이 심한 부위에 보습제를 발라야 된다. 족욕도 도움이 된다.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9~40℃로 맞춘다. 대략 시간은 10분 전후가 적당하며 주 1회 정도는 족욕 후 스크럽제를 사용해 묵은 각질을 없애주는 게 좋다.
보습제는 바디로션보다는 바셀린 등 보습 성분이 많이 함유된 풋 크림이 좋다. 발바닥 피부층은 두껍기 때문에 5~10분 크림을 계속 문질러 흡수시켜야 효과가 나타난다. 또 크림을 충분히 바른 발에 랩을 씌우고 20~30분이 흐른 뒤, 면양말을 신고 자면 발뒤꿈치가 매끄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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