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색감자의 성분

반응형

직장 동료로부터  받아온 자색감자.

일반 감자는 겉껍질이 베이지색을 띠고 있는데 자색감자는 말 그대로 겉껍질이 자줏빛을 하고 있다.

완전히 속까지 자주색인 감자도 있지만 이번에 받아온 감자는 겉만 자색을 띄고 있다.

뭔 차이점이 있는지 모르지만 일단 잘 세척해서 쪄봤다.

맛은 일반 감자와 다를 게 없고 효능이 다르다고 한다.

잘 부서져서 요리로는 해 먹기 어려워  요렇게 쪄먹는 용도로만 사용한다고 한다.

쪘을 때 그 껍질 색깔이 더욱 진하게 나타는데 쪼개 보면 속살이 노란 고구마 색깔을 하고 있다.

일단 맛은 크게 차이가 없으니 어떤 것이 인간의 몸에 좋은지 좀 알아보았다.

자색감자는

위장질환을 예방해주는 효능이 있고, 일반감자보다 비타민C를 더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폴리페놀 화합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위궤양 그리고 십이지장궤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고 전분 흡수를 낮춰 혈당을 조절해준다고 한다.

 

아르기닌 성분이 풍부해서 뼈대와 근육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학을 하며 혈관의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주며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을 억제하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있어 심장 건강과 눈 건강만 성질 활의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좋다고 한다.

 

자주색 과일과 채소들처럼 산화방지제 성분이 들어있어 산화스트레스로 인한 산화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인체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혈관과 혈압을 감소시켜준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동맥경화와 같은 질환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한다.

 

일반감자는 독성 때문에 생으로 먹을 수 없는데 자색감자는 생으로 먹을수 있다고 한다.

 

내가 알고 있던 속까지 자줏빛인 감자과 같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같은 걸로 생각하고 당분간은 자주 쪄먹어야겠다.
효능이 없다면 모를까 있다고 하니 평소 감자를 즐겨먹는 나에게는 이만한 음식이 없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