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의 기원과 역사

반응형

초콜릿의 기원 4000년 전 중남미 원주민 나와틀족이다. 나와틀족은 초콜릿의 주된 원료인 카카오를 화폐 혹은 약용으로 사용했다. 그리고 나와틀족은 이 초콜릿 액체를 쇼콜라틀(xoclatl)이라고 했는데, 쇼콜라틀은 '쓴'이라는 뜻의 쇼코크(xococ)아 '물'이라는 뜻의 아틀(atl)을 합쳐 만들어진 말이다. 이후 이 단어는 에스파냐어로 들어가 초콜라테(chocolate)가 되었고, 다시 영어로 들어가 초콜릿(chocolate)이 된 것이다.

 

카카오는 대항해시대에 유럽으로 전파되었고 이때 에스파냐로 카카오를 가지고 온 사람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이다. 하지만 처음에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고 본격적으로 유럽으로 알린 사람은 에르난 코르테스에 의해서 이다. 그는 손님 대접에 주로 이 음료를 대접했으며 최초로 카카오 농장을 만들어 에스파냐에 수출했다. 에스파냐 귀족들은 너무나 쓴 카카오에 단맛을 첨가하고 따뜻한 음료로 마셨다.

에스파냐 귀족들에 의해 탄생한 음료는 이탈리아와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이후 1760년대에 미국의 존 해넌과 제임스 베이커가 미국에 최초로 초콜릿 공장을 세우고 제품을 수출했다. 1820년대에 네덜란드의 반 하우텐이 카카오 콩 분말을 이용해 버터를 생상 했으며 1840년대는 이 카카오 버터와 맛술을 섞어 세계 최초로 고체 초콜릿을 만들어 냈다. 그 후 1870년대엔 스위스 대니얼 피터스가 유유를 첨가해 부드러운 초콜릿을 만들어 냈다.

 

대략적인 초콜릿 발전과정은 이러하다. 매년 발란타인 데이와 화이트데이엔 엄청난 양의 초콜릿이 팔린다. 만약 초콜릿이 탄생하지 않았다면 이런 로맨틱한 기념일은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