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 식품첨가물 - 아질산나트륨
- 건강정보
- 2020. 11. 14.
즐겨 먹는 햄, 소시지와 같은 가공육에는 다량의 첨가물들이 들어있다.
그중에서 아질산나트륨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국내에서도 판매되는 대부분의 가공육에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특히 육가공품의 색깔을 선홍색으로 유지시켜주는 아질산나트륨은 기본으로 들어 있다.
떠올려보면 햄이나 소시지의 색이 선홍빛이 아닌 적이 없었던 거 같다.
아질산나트륨은 첨가물이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가공육을 선홍색으로 유지시켜주고 미색 물 번식을 억제하며 맛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아질산나트륨은 많은 질병과 여러 가지 유해성이 인과관계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규정에는 아질산나트륨을 사용할 수 있는 농도는 70ppm이하이다.
수치로 따지면 매우 극소량으로 안전해 보이지만 그 유해성을 따지면 안전한 섭취량이란 없는 것이다.
일례로 동물실험 실험에서 아질산나트륨의 독성이 암을 발생시켰다는 실험 결과가 있고 미국의 암 연구가 윌리엄 리진 스키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대부분의 암은 30~40년 전에 먹은 음식이 원인이 된다"
그리고 이렇게도 말했다.
"미국인은 하루 1000면이 암으로 죽는다. 그중에는 아질산나트륨의 희생자가 가장 많다."
체내에서 배출이 되지 않고 계속해서 차곡차곡 적금 넣듯이 쌓인다는 말로 평생 섭취하는 가공육의 양으로 보았을 때 체내에 축적되는 아질산나트륨이 암을 유발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는 말이다.
햄이나 소시지에 포함된 아질산나트륨이 사람을 죽게 만들 정도로 치사량이 높아지려면 한 번에 10kg 정도의 햄을 섭취해야 한다고 한다.
아질산나트륨의 위험성이 낮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 한말이지만 빛 좋은 개살구일 뿐이다.
양으로 따지면 대략 1그램 안팎으로 우리가 평소 먹는 비타민제와 같은 알약 크기와 비슷하다.
그 알약 하나가 사람을 죽이는 것이다.
아질산나트륨이 체내에 들어갔을 때 몸에서 일어나는 반응은 심각하다.
헤모글로빈을 파괴시켜 산소공급이 줄어들게 만들고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심한 경우 생명이 위험하게 만든다.
이렇게 극소량으로 생명의 위험을 줄 수 있어 청산가리와 비교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사망원인 1위가 암이다.
암을 일으킬 수 있는 첨가물이 햄이나 소시지와 같은 가공육에 들어 있다.
그것이 아질산나트륨이다.
그러나 햄이나 소시지를 먹지 말아야 한다는 건 아니다.
건강하게 만들어진 햄을 찾아먹어야 한다는 말이다.
최근엔 아질산나트륨이 들어가지 않은 본연의 고기색깔을 가진 햄과 소시지가 많이 나오고 있다.
색깔만 보면 그 맛이 덜할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똑같다.
암으로부터 안전하게 몸을 지키려면 평소 먹거리부터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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