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식이란 사람이나 동물에게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 또는 치료하기 위하여 병원체 자체나 일부 또는 병원체의 대사 과정에서 배출되는 독소를 적당한 방법으로 처리하여 병원성을 없애거나 미약하게 만드는 것을 말하는데 요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람들이 많이 관심이 높다.백신의 어원은 라틴어로 암소를 의미하는 '바카(vacca)'에서 유래되었다.백신이라는 용어는 루이 파스퇴르가 처음 사용했으며 닭 콜레라 예방법을 고안하면서 그 방법에 사용한 약독화된 균을 백신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게 시초이다.그리고 자신이 고안한 방법이 백신을 사용하여 질병을 예방한가고 하여 예방한다고 하여 예방접종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처음 예방접종법을 시행한 이는 에드워드 제너로 소를 이용하여 백신을 개발하였는데 처음 '소'를 이용한 이유에서 라..
집집마다 가지고 있는 소스가 있다면 그건 아마도 케첩과 메 요네즈일 것이다.활용도가 높고 다양할 식재료들과 결합해 다양한 맛을 낼 수 있으며 응용하기에 따라 새로운 음식도 만들어내기 쉬워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마요네즈는 프랑스에 있는 마욘(mahon) 항구에서 유래가 됐다.역사 기록에서 마요네즈는 1756년 프란스 군이 지중해 마욘한구가 있는 메노르카 섬에서 영국군을 격퇴했는데 이때 영국군을 승리로 이끈 히슐리공작의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만들어진 음식이다. 당시에는 전쟁 중이라 먹을 것이 부족했는데 모을 수 있는 재료를 모두 모아다 큰 사발에 담고 달걀, 오일, 식초 등을 버무린 소스를 만들어 버무렸는데 이게 최초의 마요네즈이다.요즘엔 다양한 식재료들로 만드는 방법이 다양화되었는데..
하이힐 하면 생각나는 게 있다면 아마도 여성 구두일 것 있다.키를 크게 해 주고,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해 줘서 청바지, 치마, 반바지 가릴 것 없이 모든 옷에 매치를 해서 입는다.낮은 높이의 굽에서부터 아찔한 높이의 굽까지 다양하다.그 굽의 높이가 높아질 때마다 나의 발목의 부담도 높아질 것이며 안정성도 떨어져 부상도 생길 것이다.그런데도 하이힐을 포기 못하는 이유는 하이힐이 주는 매력 때문 일 것이다.이런 하이힐은 처음부터 여자들이 신었던 신발은 아니다.과거 역사에서 보면 그 처음은 남자들이 먼저 신기 시작했다.하이힐은 영어 high와 hill이 합쳐진 합성어이며, 고대 영어 헬라에서 유래된 말로 '발의 뒤꿈치'를 가리킨다.고대 이집트에서 말을 타는 페르시아의 기병들이 신기 시작했는데 이유가 말을 올라..
패션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아이템이 있다면 그건 카디건일 것이다.점잖고 단정한 차림새나 멋스럽고 세련된 모습을 완성하고 싶다면 카디건만큼 딱인 옷도 없다.그 활용도가 높아 계절에 관계없이 소재만 다를 뿐 모두 입을 수 있다.난 주로 겨울에 이너로 많이 입는데 그 보온성이 정말 좋고, 더울 땐 벗고 추울 땐 입을 수 있어서 편리해서 자주 입는다.그런 카디건이 처음 사용된 곳이 군대라고 한다.카디건의 이름은 영국 카디건 백작에서 유래가 되었는데 그의 본명은 제임스 토머스 브루드 넬이다.백작의 칭호를 세습받아 그는 카디건 가문의 카디건 백작 7세가 되었다.그는 군인이었는데 허영심이 많고 생활이 방탕하여 주위 사람들과 마찰이 많았지만 옷을 잘 입기로 유명했다.그의 개인 군대도 멋지게 보이게 하기 위해 본인의..
간식으로 빠질 수 없는 샌드위치.공휴일이 중간에 끼여있을 땐 샌드위치 데이.빵과 빵 사이에 고기, 달걀, 치즈, 채소, 양배추, 샐러리 등 이런저런 다양한 재료들을 넣고 만든 음식을 샌드위치라고 부른다.요즘엔 샌드위치 전문점도 많이 생겨나고 길가의 노점 등에서도 많이 판매를 하고 있다.바쁜 직장인들이나 공부하는 학생들, 또는 식사 대용으로 간단하게 먹고 싶은 사람들이 간편하게 먹는 '간편식'으로 자리 잡았다.샌드위치 역사는 8세기부터인데 샌드위치로 부르기 시작한 것은 18세기 후반부터이다.샌드위치는 사람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는데 그 주인공은 존 몬테규 샌드위치 백작 4세이며 유래는 고대 영어 샌드비캐(sandwicae)이다.'백작'이란 칭호는 4세기부터 로마 제국에서 지위가 높은 사람들에게 내리던 칭호인..
일확천금, 인생 역전하면 떠오르는 게 있다면 단연 복권일 것이다.누구나 한 번쯤 사봤을 건데 나 역시도 좋은 꿈을 꾸거나 일이 잘 풀리는 날이 있을 때는 종종 사는 편이다.하지만 이걸로 진정 인생역전을 노린다는 것보다는 나에게도 행운이 있긴 한 걸까 하는 일종의 확인 작업 같은 거다.아직까지 안되고 있는 걸 보면 아직은 행운이 나에게 도달하지 못한 모양이다.판매금액은 좋은 곳에 쓰인다고 하니 사행성만 없다면 좋은 일도 하며 행운도 노려볼 수 있는 소소한 오락으로 생각하면서 적은 금액으로 잠시나마 큰 행복을 느껴 볼 수 있다. 나라마다 당첨금액에 따른 복권의 종류와 방식이 다양하다. 몇 개의 번호를 찍어서 맞히는 것인가, 숨어져 있는 당첨번호를 긁는 것인가, 아니면 스포츠 경기를 보며 승률을 맞춘다거나 하..
저장 기술의 발달로 음식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게 되었다.과일 통조림은 기본으로 각종 생물과 육류까지 그 종류도 다양해 요즘엔 없는 게 없을 정도이다.통조림은 평균 2~3년동안 보관이 가능하므로 넉넉한 기간 동안 두고 먹을 수 있다.통조림이 최초로 사용된건 전쟁에서 이다.프랑스혁명 이후 나폴레옹 군대는 주변 유럽 국가들의 위협 속에서 계속해서 전쟁을 해야 했는데 긴 원정을 떠나려면 전투식량을 조달할 획기적인 방법이 필요했다.그래서 민간을 대상으로 상금을 걸고 음식 보존 법을 공모했는데 1810년 콜라스 아페르가 병조림을 개발해 상금을 탔다.이때 만들어진 병조림이 최초 통조림의 시초로 현대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병조림 법이다.아페르가 발명한 병조림 법은 코르크 마개로 병 입구를 막아 30~60분 동안 끓여..
머리 감을 때 사용하는 샴푸는 우리가 알고 있는 영어가 아니다.힌디어 참프나(champna)에서 유래된 말로 '근육을 주무르다', '누르다'라는 의미의 동사였다.여기서 파생되어 참포(champo)라는 단어가 생겨났고 인도식 영어로 유입되면서 오늘날 샴푸가 된 것이다.샴푸의 본래 의미는 '마사지하다'였다.현재 사용하는 의미의 '머리를 감다'라는 의미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1860년대부터이다.처음에는 머리를 마사지하는 행위를 가리켰지만 머리를 감기 위한 비누'가 된 시기는 그 뒤로 6년이 흐른 1866년부터이다. 영국내서도 샴푸가 널리 유행했는데 시기는 동인도 회사의 해산 이후이다.동인도 회사는 인도양과 동아시아에서 향신료, 면직물 등을 전매하는 회사로 1600년에 설립된 영국 칙허 회사이다.처음엔 무역에 ..
토마토는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과일이 아니라 채소이다. 가짓과에 속하는 일년생 반덩굴성 식물열매로 원산지는 남미 페루이다. 토마토에는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 회분, 칼슘, 철, 인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식이섬유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라이코펜, 베타카로티등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있으며 빨갛게 보이게하는 '카로티노이드'라는 물질은 라이코펜이 주성분이다. 파란색일때 보다는 완전히 빨갛게 익혀 먹는것이 좋으며 라이코펜의 흡수율을 높이려면 열을가해 조리해서 먹는것이 좋다. 열을 가하면 라이코펜이 토마토 세포벽 밖으로 빠져나와 흡수율이 높아진다. 토마토는 여러가지 성분이 들어 있는데 각각 효과나 효능이 다르다. 라이코펜성분은 노..
실루엣 하면 떠오르는 게 있다면 그건 아마도 그림자 일 것이다. 사전적 의미도 '창문에 비친 사람의 그림자 또는 불빛에 비친 물체의 그림자'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 실루엣은 본래 사람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다.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에서 독일 동부의 슐레지엔을 빼앗긴 오스트리아가 그곳을 되찾기 위해 프로이센과 7년 전쟁을 벌였는데 실루엣은 1759년 3월에 재무 장관으로 임명받아 7년 전쟁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강력한 긴축정책을 시행한다. 하지만 귀족들 사이에서 환영받지 못했고 그의 지나친 언행이 사람들로부터 많은 반감을 사 조롱의 대상이 되었다. 당시에는 조롱의 대상이 우아하지 못한 의상을 입거나 조잡한 나무로 만든 담뱃갑을 사용한다거나 흰색 바탕에 검은색 종이로 윤곽만 나타내는 초상화등..
에티켓의 사전상 의미를 보면 '사교 상의 마음가짐이나 몸가짐'을 뜻한다.보통 사람들이 지켜야할 예절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인데 탄생 배경에는 좀 웃긴 이야기가 있다.그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화가 있는데 그중에 가장 많이 통용되는 설이 있다.에티켓(etiquette)과 티켓(ticket)은 어원이 같으며 에티켓은 고대 프랑스어 에스티켓(estiquette)에서 유래된 말로 당시에는 천이나 종이 같은 라벨 같은 것을 의미했다.단어가 발전을 하면서 '예절'을 뜻하는 티켓이 된것인데 여기에는 궁정 및 군인 생활과 관련이 있다.중세가 끝날 무렵 시작된 궁정 생활에서 지켜야할 것들이 너무 많아 사람들이 외우기 힘들어했는데 그것을 티켓에 적어 사용하게 되면서 일종의 커닝 페이퍼처럼 사용하던 것이 에티켓이 된 것이..
밥상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반찬으로 햄과 소시지가 있다.어린아이에서 나이가 지긋한 노인까지 그 맛을 싫어하는 사람을 없으리라 본다.요즘엔 그 제조 방법이 다양해 맛과 향이 좋지고 저장기술의 발달로 몇 년씩 두어도 상하지 않는다.역사에서 보면 소시지는 3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기원전 1500년 무렵에 바빌로니아에서 소시지를 먹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228년에 나온 가장 오래된 요리책에도 소시지가 등장한다.19세기까지 유럽에서는 돼지고기 같은 육류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 대부분 소금에 저장했다.햄은 지금처럼 가공된 음식이 아니었고 돼지 엉덩이 살일 붙은 뒷다리를 통째로 소금에 절인 것이었다.생 삼겹살도 소금물에 담가 저장했는데 이걸 얇게 썬 고기를 우리는 영어로 베이컨이라고 부른다. 소시지(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