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은 국가재정의 근간이다.그만큼 중요하고 종류도 많으며 세금이 붙지 않는 것이 없을 것이다.먹는 거에서부터 입는 거 쓰는 거 우리가 손을 대는 모든 것에는 세금이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그런 세금 중에서도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개별소비세가 있다.개별소비세는 과거에는 특별소비세로 불렸었다.부가가치세와 함께 대표적이 간접세중에 하나인데 세금 부담 능력에 따라 세금을 내는 직접세와 달리 세금 부담 능력에 관계없이 특정 과세대상의 소비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다.즉 특정한 물품, 특정한 장소에 입장 해위나 유흥음식 행위, 영업행위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으로 '과세물품'과 '과세장소, 과세 유흥장소'로 구분된다. 예로 슬롯머신과 같은 오락 용사 행기, 캠핑용 자동차, 유류, 고급가구, 경정장, 유흥주점, 경..
축구만큼 오랫동안 사랑받고 역사가 오래된 스포츠도 없을 것이다.전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에도 축구 종목이 있으며 따로 축구만 떼내어하는 경기로 월드컵이 4년에 한 번씩 개최되어 이름만 대도 알만한 축구선수들과 축구팀들이 출전하여 각축을 벌이며 축구팬들을 환호하게 만든다.그리고 축구경기 못지않게 경기에 사용되는 축구공도 축구만큼이나 관심을 받는다. 축구의 역사와 함께한 축구공을 떠올리면 바로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검은 점과 흰색 점이 섞인 공 모양이다.현재는 그 디자인이 다양해졌지만 예전부터 현재까지도 검은색 점과 흰색 점이 섞인 축구공이 아직도 사랑받고 있다.그렇다면 이러한 디자인은 언제부터 사용되어 왔으며 왜 이렇게 디자인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축구공에 검은 점과 흰점이 사용되기 이전에는 우..
나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따로 이유는 없다.그냥 굳이 피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주위에서는 말한다."담배 맛을 모르면 인생을 모른다"솔직히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담배와 인생... 무슨 연관이 있을까?하지만 이것만은 안다.담배는 백해무익하고 엄청난 세금 덩어리인 것을.그리고 몸에도 안 좋은데 세금까지 붙어 가격이 비싼 담배를 도대체 왜 피우는지 모르겠다. 담배 몸에 안 좋은 거야 이미 널리 알려져 있으니 세금에 대해 말해보려 한다.담배 가격에는 원가 외에 세금과 부담금 등이 포함되어 있다.준조세 성격의 부담금으로는 국민건강증진 부담금과 폐기물부담금, 연초 농가 지원 출연금 등 3가지이다.이들 3가지 세금은 정액제로서 담배 1갑에 무조건 들어간다. 국민건강증진 부담금은 보건복지부가 담배 소비를 줄이기 위한 ..
서구식 결혼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같이 자리 잡은 게 있다면 아마도 신혼여행일 것이다.과거에는 제주도로 신혼여행 가는 것이 흔했지만 항공교통이 발달하면서 대부분 해외로 떠난다.최근 스몰웨딩으로 아예 신혼여행을 생략하지만 그래도 신혼여행은 예식에서 빠져서는 안 될 식순이다.지금처럼 예식문화로 자리 잡은 신혼여행은 지금과는 조금 다른 문화였다고 한다.신혼여행은 영어로 허니문(honeymoon)이라고 하는데 이 허니문은 바이킹의 고향인 스칸디나비아 지방에서 유래가 되었다.결혼을 하면 아이를 가지기 위해 꼬박 한 달 동안 벌꿀을 마셨는데 그 이유가 벌꿀이 정력에 좋기 때문이다.그래서 이 전통에 따라 결혼 후 벌꿀을 마시는 파티를 '허니문'이라고 부른 것이 시초이다.따라서 허니문은 지금처럼 예식 후 떠나는 신혼여행..
강산에의 노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이란 노래가 있다.이 말의 뜻은 연어는 산란기가 되면 자기가 태어난 하천으로 회귀한다.회귀하는 연어를 본모습이 이 노래 제목과 동일한 모습을 띤다.보통 바닷물고기, 민물고기로 구분이 되는데 연어는 양쪽 모두에서 생존이 가능한 물고기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양쪽에서 모두 생존이 가능할까?원리를 살펴보면 생물의 세포에는 침투압 기능이 있어 염분 농도가 낮은 쪽에서 높은 쪽으로 수분이 이동하게 된다.바닷물고기의 경우 세포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가서 몸 안의 농도가 점차 짙어진다.이런 상태가 계속된다면 죽을 수 있지만 아가미가 몸 안의 염분 농도를 조절하여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해 준다.하지만 민물고기의 아가미 세포는 민물에 존재하는 소량의 나트륨이..
누구나 한 번쯤은 식사 후 밀려드는 졸음을 경험해봤을 것이다.억지로 정신을 차리려 해도 쉽지 않아 사무실 책상에 엎드려 졸거나 식사를 마친 후 식탁에 그대로 엎어져 조는 경우가 많다.식사 후 잠깐의 잠은 오후 업무효율 향상에도 좋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꼭 나쁜 것만은 아닌 듯한데 유독 식사 후에 정도가 심한 이유가 따로 있다고 한다.그것은 자율신경계 중 부교감신경의 활동의 영향으로 그렇다.일단은 신경계통에 대해 조금 정리를 해보면,자율 신경계는 심장, 평활근, 분비샘과 같은 구조물들을 지배하고, 중추 및 말초 신경계에 걸쳐 존재하며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구분된다. 이는 구조적인 차이, 신경전달물질의 차이 및 생리적 작용의 차이로 이 둘을 나눈 것으로 교감 신경은 낮, 활동, 일, 운동에 관여하고 부..
몸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는 다양하다.질병에 의해서 발생할 수도 있고, 평소 안 신던 신발을 신거나 사용하지 않던 도구를 사용하다가 손에 생기기도 한다.대표적으로 한포진이나 화상, 습진, 수족구, 헤르페스에 의한 입술 물집 등이 있다.나 역시도 물집이 자주 생기는 편인데 특히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술 주위에 많이 생기곤 한다.입 주위 근육은 자주 사용하는 부위라 치료하기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그래서 한번 발병하면 나을 때까지 며칠 동안 고생을 한다.물집이 생길 때 보면 물과 같은 액체가 표피와 진피 사이에서 부풀어 오르는데 가끔 심한 경우에는 빨간 피가 고여있는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보통은 그냥 두면 2~3일 내에 사그라들고 며칠 뒤면 자연치유가 되지만 빠른 치료를 위해 터트려 표피를 제거하..
베토벤, 바흐, 쇼팽..... 그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작곡자들이 있지만 그들의 이름만 들어봤고 대표곡 몇 곡 정도만 알고 있을 뿐 그들의 출생이나 역사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하는 문외한이다.소위 음. 알. 못인 것이다.클래식보다는 대중가요를 더 좋아하며 대가 중 가요 중에서도 발라드를 좋하고, 외국곡이라면 팝송을 주로 들을 뿐이다. 어느 날 카페를 들를게 되었는데 귀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이 들리기에 물어봤더니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이라고 한다.TV이나 영화 등지에서 들아봤던 익숙한 곡이었지만 정작 누구의 음악인지는 모르고 들었기에 새로웠다.그런데 왜 하필 노래 제목이 미완성 교향곡이며 왜 미완성 교향곡으로 노래 제목을 했는지 의문이 생겨 찾아보았다.슈베르트는 살아있는 동안 작곡가로 인정을 받지..
생일 축하송 하면 떠올리게 되는 노래가 해피 버스데이 투유이다.생일상에 이 노래가 불리지 않으면 어딘가 어색하고 생일 같지 않은 느낌을 받는다.지금 이시간에도 어디선가에선 누군가의 생일 축하를 위해 불리고 있을 것이다.하지만 이곡은 로버트 콜맨이라는 사람이 무단으로 노래책에 싣게 되면서 유명세를 얻게 되었다.원곡은 1893년 미국 켄터키 주에서 살고 있던 밀드레드 힐과 그녀의 동생 패티 스미스 힐 자매가 작곡, 작사를 한 노래로 매일 아침 유치원에서 교사들이 아이들을 맞을 때 부르던 노래였다.노래 제목도 원래는 '굿모닝 투 올(여러분 안녕)'이었다.로버트 콜맨은 1824년에 자신의 노래책에 이 노래를 싣었는데 제목을 '해피 버스데이, 디어'로 바꾸고 가사도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가사로 바꾸어 출간하였다..
백식이란 사람이나 동물에게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 또는 치료하기 위하여 병원체 자체나 일부 또는 병원체의 대사 과정에서 배출되는 독소를 적당한 방법으로 처리하여 병원성을 없애거나 미약하게 만드는 것을 말하는데 요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람들이 많이 관심이 높다.백신의 어원은 라틴어로 암소를 의미하는 '바카(vacca)'에서 유래되었다.백신이라는 용어는 루이 파스퇴르가 처음 사용했으며 닭 콜레라 예방법을 고안하면서 그 방법에 사용한 약독화된 균을 백신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게 시초이다.그리고 자신이 고안한 방법이 백신을 사용하여 질병을 예방한가고 하여 예방한다고 하여 예방접종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처음 예방접종법을 시행한 이는 에드워드 제너로 소를 이용하여 백신을 개발하였는데 처음 '소'를 이용한 이유에서 라..
하루 삼시 세끼 하면 아침, 점심, 저녁을 챙겨 먹는 걸 말한다. 언제인지부터는 모르겠으나 항상 들어왔던 말이고 하루 꼭 세끼를 챙겨 먹는 게 일상이다. 어른들이 자주 하는 말 중에 '지나간 한 끼는 다시 못 챙겨 먹으니 꼭 세 끼를 챙겨 먹어라'라는 말이 있다. 이 말도 어기면 안 될 것처럼 늘 맘속에 자리 잡고 있다. 그런데 과거에는 하루 세끼가 아니라 2끼였다고 한다. 그 의미가 시대별로 점차 바뀌어 온 것이다. 우리가 먹고 있는 점심은 아침 먹는 시간이 빨라지고 저녁 먹는 시간이 늦춰지면서 생기는 공백을 메우기 위해 생겼다. 인류가 생겨나고 발전하면서 점심의 의미가 새로 생겨난 것이다. 아침, 점심, 저녁 세 끼의 전통이 19세기 말에 정착이 되었는데 그 배경에는 산업혁명이 있다. 기술혁신으로 기..
집집마다 가지고 있는 소스가 있다면 그건 아마도 케첩과 메 요네즈일 것이다.활용도가 높고 다양할 식재료들과 결합해 다양한 맛을 낼 수 있으며 응용하기에 따라 새로운 음식도 만들어내기 쉬워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마요네즈는 프랑스에 있는 마욘(mahon) 항구에서 유래가 됐다.역사 기록에서 마요네즈는 1756년 프란스 군이 지중해 마욘한구가 있는 메노르카 섬에서 영국군을 격퇴했는데 이때 영국군을 승리로 이끈 히슐리공작의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만들어진 음식이다. 당시에는 전쟁 중이라 먹을 것이 부족했는데 모을 수 있는 재료를 모두 모아다 큰 사발에 담고 달걀, 오일, 식초 등을 버무린 소스를 만들어 버무렸는데 이게 최초의 마요네즈이다.요즘엔 다양한 식재료들로 만드는 방법이 다양화되었는데..
하이힐 하면 생각나는 게 있다면 아마도 여성 구두일 것 있다.키를 크게 해 주고,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해 줘서 청바지, 치마, 반바지 가릴 것 없이 모든 옷에 매치를 해서 입는다.낮은 높이의 굽에서부터 아찔한 높이의 굽까지 다양하다.그 굽의 높이가 높아질 때마다 나의 발목의 부담도 높아질 것이며 안정성도 떨어져 부상도 생길 것이다.그런데도 하이힐을 포기 못하는 이유는 하이힐이 주는 매력 때문 일 것이다.이런 하이힐은 처음부터 여자들이 신었던 신발은 아니다.과거 역사에서 보면 그 처음은 남자들이 먼저 신기 시작했다.하이힐은 영어 high와 hill이 합쳐진 합성어이며, 고대 영어 헬라에서 유래된 말로 '발의 뒤꿈치'를 가리킨다.고대 이집트에서 말을 타는 페르시아의 기병들이 신기 시작했는데 이유가 말을 올라..
패션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아이템이 있다면 그건 카디건일 것이다.점잖고 단정한 차림새나 멋스럽고 세련된 모습을 완성하고 싶다면 카디건만큼 딱인 옷도 없다.그 활용도가 높아 계절에 관계없이 소재만 다를 뿐 모두 입을 수 있다.난 주로 겨울에 이너로 많이 입는데 그 보온성이 정말 좋고, 더울 땐 벗고 추울 땐 입을 수 있어서 편리해서 자주 입는다.그런 카디건이 처음 사용된 곳이 군대라고 한다.카디건의 이름은 영국 카디건 백작에서 유래가 되었는데 그의 본명은 제임스 토머스 브루드 넬이다.백작의 칭호를 세습받아 그는 카디건 가문의 카디건 백작 7세가 되었다.그는 군인이었는데 허영심이 많고 생활이 방탕하여 주위 사람들과 마찰이 많았지만 옷을 잘 입기로 유명했다.그의 개인 군대도 멋지게 보이게 하기 위해 본인의..
간식으로 빠질 수 없는 샌드위치.공휴일이 중간에 끼여있을 땐 샌드위치 데이.빵과 빵 사이에 고기, 달걀, 치즈, 채소, 양배추, 샐러리 등 이런저런 다양한 재료들을 넣고 만든 음식을 샌드위치라고 부른다.요즘엔 샌드위치 전문점도 많이 생겨나고 길가의 노점 등에서도 많이 판매를 하고 있다.바쁜 직장인들이나 공부하는 학생들, 또는 식사 대용으로 간단하게 먹고 싶은 사람들이 간편하게 먹는 '간편식'으로 자리 잡았다.샌드위치 역사는 8세기부터인데 샌드위치로 부르기 시작한 것은 18세기 후반부터이다.샌드위치는 사람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는데 그 주인공은 존 몬테규 샌드위치 백작 4세이며 유래는 고대 영어 샌드비캐(sandwicae)이다.'백작'이란 칭호는 4세기부터 로마 제국에서 지위가 높은 사람들에게 내리던 칭호인..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